도민의 지식정보 보고가 될 경기도대표도서관의 멋진 이름을 지어주세요...지역제한 없이 참여 가능

경기도가 2023년 완공 예정인 경기도대표도서관의 도내 도서관의 컨트롤타워이자 도민의 지식정보 보고(寶庫)라는 건립 취지와 정체성을 명확히 표현하는 명칭을 22일부터 8월 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대표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경기융합타운 내 건립되며, 총 사업비 1,101억원, 연면적 3만300㎡ 규모로 2023년 12월 개관이 목표다.

도민에게 전국 최고수준의 지식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내 모든 도서관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는 경기도대표도서관의 도서관명과 별칭(애칭), 주요 공간의 명칭을 공모해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후보작들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최종 명칭을 확정한다.

지역제한 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명칭과 명칭에 대한 간단한 취지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별로 1건 이내 제출할 수있고,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소정의 상금(지역화폐 또는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경기도 홈페이지-경기도의 소리에서 응모할 수 있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응모사이트와 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 경기도 보고 싶은 책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연제찬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명칭 공모를 통해 대표도서관에 대한 도민의 인식이 확대되기를 바라며, 경기도의 미래를 상징하는 도서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