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위한 동물웹툰을 공모합니다...동물 그리고, 사람이야기 9월 접수

2020-09-01     고수영 기자

서울시는 ㈜동그람이와 함께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세상,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동물 그리고, 사람이야기’ 웹툰을 9월 1일부터 2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3회 웹툰 공모전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만15세 이상 청소년·성인은 일반부로, 만15세 미만은 주니어부로 참가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반려동물로 행복했던 이야기, 유기동물 돌봄에 대한 이야기 등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 내용이면 된다.

응모작 원고는 일반부는 최소 15컷, 주니어부는 10컷 이상이다. 응모일 기준 전체 연령 열람 가능한 국내·외 공표되지 않은 창작 웹툰이어야 하며, 신청접수는 ㈜동그람이의 e-메일로 9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는 본 공모전의 1회, 2회 수상자들이 네이버 웹툰 작가로 데뷔한 바 있어 제3회 동물웹툰 공모전의 일반부, 주니어부 수상자도 네이버 ‘동물공감’판 운영자 ㈜동그람이와 별도 계약을 통해 웹툰 작가로서의 데뷔도 기대 중이다.

일반부는 전문 심사위원 1차 심사를 거쳐 우수작 20편을 선정한 후, 네이버 ‘동물공감’판에 한달 간 공개하여 네티즌의 2차 심사로 최종 4개 작품을 시상한다. 주니어부는 현직 웹툰작가 등 전문 심사위원 심사로 최종 4편을 선정한다.

일반부 최종 수상자 4명(팀)에게는 서울특별시장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상금은 각각 대상(1명) 500만원, 최우수상(1명) 300만원, 우수상(2명) 100만원이다. 주니어부 4명(팀) 상금은 각각 대상(1명) 50만원, 최우수상(1명) 30만원이며, 우수상(2명)은 10만원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웹툰을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반려문화가 확산되도록 동물과 함께 행복한 했던 순간을 떠 올리며 동물웹툰 공모전에 많은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