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컬처만평] 2020년12월14일

2020-12-14     김영길 화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13일 0시 기준 전국의 국내 발생 환자는 1,002명(수도권 786명, 그 외 217명)이며, 최근 1주간(12.7~12.13) 하루 평균 환자 수는 719.7명이라고 밝혔다.

거리 두기 단계 상향에 따른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사업장,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가족·지인 모임 등 다양한 형태로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선제적으로 검사를 대폭 늘리고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여 감염원 차단에 주력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병상, 의료인력 등 의료 대응 역량을 최대한 확보 중에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의 3차 대유행 위기는 국민들께서 정부와 함께 힘을 모아주어야만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안전한 집에 머무르며 이동을 최소화하고, 모든 모임과 약속은 취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외출을 할 때에는 마스크를 정확히 착용하고, 증상이 있거나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길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