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작은 선물,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유공 장애어린이 표창

2020-12-26     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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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25일 성탄절을 맞이해 중증장애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대전시는 지난 22일 전국 최초의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축하하는 기공식을 장애어린이와 그 가족과 함께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시는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추진에 뜻을 더했으나 당일 행사에 참석치 못한 장애어린이와 그 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작은 이벤트로 25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6명의 장애어린이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그 간 병원 건립을 위해 함께 힘을 보태준 장애아 가족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병원 건립이 본격화된 만큼 약속된 개원일자에 맞춰 사업이 추진되도록 하겠으며, 아이들이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대전시 약속사업인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지하2층 지상5층 연면적 15,789㎡ 70병상 규모로 오는 2022년 9월 준공 및 개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