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웹진형 다크 워터스, 듀폰과의 기나긴 싸움 다룬 법정 실화극 영화진병훈 기자 | 2020-02-21 08:30 다크 워터스, 듀폰과의 기나긴 싸움 다룬 법정 실화극 지난 2016년 1월, 뉴욕타임스는 대형 로펌 변호사인 롭 빌럿에 관한 장문의 기획 기사를 게재했다. 각종 암을 유발하는 퍼플루오로옥탄산(PFOA)을 다양한 방법으로 은폐한 ‘듀폰’과의 기나긴 법정 싸움을 다룬 이야기였다. 화학 업체인 ‘듀폰’은 웨스트버지니아주 파커스버그 공장을 통해 주민 식수원이라고 할 수 있는 오하이오 강에 독성 물질을 방류한 의혹이 있었다.시계를 거꾸로 돌려 1999년 여름, 그가 ‘듀폰’을 상대로 연방 소송을 제기한 배경에는 한 농부의 절박한 전화 한 통이 있었다. 때마침 그는 롭 빌럿 할머니의 지인이었고, 영화 결백,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 재조명 “시나리오 단숨에 읽었다” 영화진병훈 기자 | 2020-02-18 10:30 영화 결백,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 재조명 “시나리오 단숨에 읽었다” 지난 2009년 7월,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발생했던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이 영화 으로 재조명된다. 박상현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던 중 해당 사건의 신문 기사를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피해자의 남편과 딸이 공범으로 지목됐던 이 사건은 1심 재판부에서 무죄로 판결이 났다가 항소심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실형으로 뒤집히며 언론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일부 언론들은 검찰에 자백했다는 피해자의 남편과 딸의 진술 조서에 집중했다. 아버지와 함께 범죄를 은폐하고, 더 나아가 성추행 의혹이 있는 남성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는 등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