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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교육 전시 '몸 짓 말' 개막...'퍼포먼스 아트'가 올해의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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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교육 전시 '몸 짓 말' 개막...'퍼포먼스 아트'가 올해의 주제
  • 이세연 기자
  • 승인 2021.03.29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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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아트'를 주제로 행위 예술의 매체와 다양한 표현 방법 등을 살펴보고 실제로 경험해 보는 전시

경기도미술관은 3월 11일부터 6월 27일까지 2021 경기도미술관 교육프로젝트 전시프로그램 '몸 짓 말'을 개막했다.

이는 경기도미술관이 매해 소장품을 기반으로 기획하는 교육 전시로, 공간을 새롭게 제안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 전시는 '퍼포먼스 아트'를 주제로 '움직임'을 공간에 반영하여 관람객들이 끊임없이 두리번거리고 움직여서 스스로 동선을 만드는 것을 제안한다.

이는 1970년대 한국 퍼포먼스 아트의 초기 작품과 자료, 2000년대 비디오 퍼포먼스, 그리고 동시대 다학제적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개념의 퍼포먼스와 그 결과물을 12명의 작가의 작품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몸 짓 말'은 전시 기간 동안 역사적 퍼포먼스 아트의 재연, 대상 맞춤형 도슨팅 프로그램, 실시간(ZOOM)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 온라인 활동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3월 30일에 공개되는 전시 속 전시 '라이브-죽느냐-사느냐'는 '몸 짓 말' 출품 작품을 중심으로 한국 현대미술 퍼포먼스를 연구하여 작품 이외의 것을 소개하는 아카이브 전시이다.

이는 '퍼포먼스의 이름들', '퍼포먼스의 소장', '퍼포먼스 사진의 세 가지 방법', '원본과 복제(이미지 벽)' 등 총 네 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한편, 전시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예약제로 진행된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선보이는데, VR 앱을 통해 온라인상에서도 전시 도슨팅을 실시간으로 듣거나 전시를 둘러볼 수 있다. 전시 도슨팅 VR 앱은 4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성능경, 신문 읽기, 1976, 퍼포먼스, 경기도미술관 소장(제공/경기도미술관)
▲성능경, 신문 읽기, 1976, 퍼포먼스, 경기도미술관 소장(제공/경기도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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