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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숨은 장소를 예술공간으로 만들어 주민과 호흡하는 강원국제예술제 2차 개최지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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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숨은 장소를 예술공간으로 만들어 주민과 호흡하는 강원국제예술제 2차 개최지 공모한다.
  • 고수영 기자
  • 승인 2021.04.01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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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탄약정비공장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
사진은 탄약정비공장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출처/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재단은 강원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3년 주기 도내 순회형 국제미술행사인 ‘강원국제예술제’의 2차 개최지 선정 공모가 시작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문화적 랜드마크 조성 및 참여적, 지속적, 공공예술적 시각예술행사 ‘강원국제예술제’의 개최를 희망하는 강원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실내·외 유휴공간(폐교, 군부대 유휴지 등), 광장, 공원 등을 활용한 예술공원화취지에 공감하고 전시행사 개최가 가능한 공간 확보, 예산 매칭이 가능한 강원도 내 지자체라면 어디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4월 1일(목)부터 30일(금)이며 신청서는 강원문화재단 강원국제예술제운영실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심사는 전문가 심사위원 평가로 이뤄지며 지역 유휴공간 및 공공장소 확보 계획, 행사 조성 공간의 활용 및 유지 방안,  지역 전시 인프라 확보 사항, 지역 주민 협업 등 지역사회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개최지 선정결과는 1차 행정 몇 인터뷰 평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5월 28일(금)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은 개최지로 선정되는 지자체와 함께 1년차(2022년)-강원작가전, 2년차(2023년)-강원키즈트리엔날레, 3년차(2024년)-강원국제트리엔날레를 펼칠 계획이다.

1차 개최지인 홍천군은 상당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2019년 25억 원, 2020년 56억 원, 2021년은 80억 원으로 총 160여억 원의 경제 효과가 날 것으로 예상한다.

한영선 강원도 문화예술과장은 “‘강원국제예술제’는 지역의 숨은 장소를 예술공간으로 만들어 지속가능한 지역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내 유일 국제 시각예술축제에 많은 관심과 능동적 참여를 보내달라.”고 전했다.  

한편, 강원국제예술제은 강원도 전역의 예술공원화를 목표로 하는 국내 최초 3년 주기 순회형 시각예술행사로 첫 번째 개최지로 홍천을 선정, 2019년 ‘강원작가전’, 2020년 ‘강원키즈트리엔날레’를 탄약정비공장, 와동분교, 홍천미술관 등 홍천군 일원에서 성황리 개최했으며 올해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개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 와동분교이다.
사진은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 와동분교이다.(출처/강원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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