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
그랜드오페라단은 창단 23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근대 오페라를 대표하는 거장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 in Concert’ 공연을 8월 23일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금번 공연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착공한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그랜드오페라단의 콘서트 오페라 <카르멘 in Concert>는 오는 8월 23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마에스트로 카를로 팔레스키가 지휘봉을 맡고 메조 소프라노 최승현이 타이틀 롤을, R.Leoncavallo ‘Pagliacci’ 국제콩쿨 특별상, 이태리 Enrico Caruso 2위 및 Puccini 국제콩쿨 특별상, 이태리 Vissi d'arte 국제콩쿨 1위, 이태리 Franco Corelli 협회 올해의 테너상을 수상한 테너 윤병길 교수가 돈호세역을 맡을 예정이다.
하층민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린 비제의 ‘카르멘’은 사실주의 오페라의 효시로 불린다.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카르멘’은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푸치니의 ‘라보엠’과 함께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3대 흥행작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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