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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아리랑을 보유한 밀양시, 진도군, 정선군 공동협의체 구성해 2022년 10월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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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아리랑을 보유한 밀양시, 진도군, 정선군 공동협의체 구성해 2022년 10월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
  • 고성민 기자
  • 승인 2021.05.27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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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5월 25일, ‘2022 문화의 달 개최지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경상남도 밀양시(이하 밀양시)’를 2022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의 달은 「문화기본법」 제12조제1항 국민의 문화 의식과 이해를 높이고 문화 활동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10월을 문화의 달로 하고, 매년 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문화의 날로 한다.

밀양시는 ‘올웨이즈, 어메이징, 아리랑(Always, Amazing, Arirang)’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 아리랑을 보유한 지방자치단체인 전라남도 진도군, 강원도 정선군과 함께 2022년 문화의 달 행사 계획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2년은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서, 밀양시·진도군·정선군은 광역 시도를 넘어선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아리랑의 세계화를 준비하고 있다. 내년 문화의 달과 연계해 전 국민이 아리랑으로 소통하고 대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2년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밀양시와 진도군, 정선군 내 특설 무대와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아리랑 대표공연과 길놀이, 아리랑 야행, 아리랑 주제 국악 뮤지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심사위원은 “아리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서 한민족의 정서를 대표하는 것은 물론, 공연이나 관광상품으로의 연계 효과도 뛰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아리랑을 주제로 한 3개 지자체의 문화의 달 행사 공동 개최가 지역 특유의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전 국민이 문화의 의미를 생각하고 함께 즐기자는 문화의 달 행사 개최 취지에 부합하는 지역문화 정책 대표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정선아리랑 전수관(출처/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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