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재단은 2021 무지개다리사업 ‘문화다양성 교육 연구회’에 참가할 부산‧경남 지역 초중고 교사 및 청소년 지도사를 오는 27일(일)까지 모집한다.
‘문화다양성 교육 연구회’는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인 ‘문화다양성 네트워킹 지원 <문. 다. 네.>’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문화다양성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고민하는 모임이다. 연구회에서는 문화다양성 교안 개발 및 참여자 간 네트워킹을 하게 된다.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추후 참여자들이 직접 의논해 정하며, 김해문화재단은 운영 예산, 재단 내 공간 및 장비, 홍보 등을 지원한다.
조가현 재단 담당자는 “이번 지원 사업은 문화다양성 워킹그룹 다양화를 통한 지역 내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다”며 “최근 모바일 콘텐츠 등을 통해 차별과 혐오가 확산되고, 이는 어린이 및 청소년 사이에서 무비판적으로 수용되고 있다. 문화다양성이 침해되고 있는 현실을 본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극복하고자 하며, 내년에도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교육 연구회의 활동기간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며, 연내 최소 5회 이상 모임을 실시해야 한다. 문화다양성에 관심 있는 부산‧경남 지역 초중고 교사 및 청소년 지도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네이버 폼에서 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 발표는 29일(화)에 개별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