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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A 도슨트 대회 '묵다 묻다'...도슨트가 다양한 관람객의 상황을 이해하고 만남의 방법을 실천하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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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A 도슨트 대회 '묵다 묻다'...도슨트가 다양한 관람객의 상황을 이해하고 만남의 방법을 실천하는 프로젝트
  • 고수영 기자
  • 승인 2021.06.15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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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트와 다양한 관람객과의 만남(출처/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은 대기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8년 동안 전시해설 활동을 펼쳐온 서울시립미술관 도슨트(이후 SeMA 도슨트)가 주체가 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SeMA 도슨트 대회1_묵다 묻다》를 6월 15일(화)부터 8월 15일(일)까지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기실 프로젝트>는 서울의 동서남북 간 이동 교차 지점에 위치한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을 활용하여 미술관과 관람객이 서로 능동적으로 관계를 맺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시와 공공 프로그램이 통합된 퍼블릭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0년《전혀 예술적인, 엉성한 미술관》, 2021년 5월《사랑을 위한 준비운동》에 이은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의 세 번째 대기실 프로젝트이다.

《묵다 묻다》프로젝트명은 SeMA 도슨트가 직접 제안한 제목으로 ‘묵다’는 18년의 역사를 가진 서울시립미술관 도슨트의 오랜 활동을 돌아본다는 의미이며 ‘묻다’는 코로나 이후 요구되는 도슨트의 역할과 관람객과의 거리를 좁히는 방안에 대해 묻고 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SeMA 도슨트 대회1_묵다 묻다》는 서울시립미술관의 2021년 기관의제 ‘배움’을, 미술관에서 서로 배우며 배운 것을 함께 나누는 SeMA 도슨트 공동체의 가치, 곧 ‘상호 배움’으로 해석하고자 한다.

2003년 5명으로 시작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도슨트는 현재까지 누적 181명이 활동하고 있다. 박귀주 도슨트는 15년 동안 서울시립미술관에서 95회 전시에 참여하여 880여 회의 전시해설을 진행하였다.

SeMA 도슨트 공동체는 ‘예술에 대한 애정’과 ‘배움에 대한 열정’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 ‘예술을 통한 자원봉사’ 등 다양한 가치를 담고 있다.

전시 해설로 작품과 관람객을 이어주는 SeMA 도슨트가 다양한 관람객의 상황을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특히 현대미술을 어렵게 느끼는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추어 미술과 만나는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할 예정이다.

미술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편하게 나눌 수 있는 대화형 도슨트 프로그램 <도슨트 응접실>, SeMA 도슨트가 직접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관람객과 만나는 방법’ 등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그 과정을 관람객과 공유하는 <옴니버스 도슨팅 프로그램>, 미술관에 접근하기 어려운 관람객 층을 이해하고 관계 맺을 수 있는 방식을 찾아보는 <다정한 삼각관계> 워크숍 등이 펼쳐진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도슨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한 조건과 환경에 놓인 관객과의 접촉을 시도하며 보편적 접근성 확대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2003년부터 SeMA 도슨트로 활동 중인 윤정애 도슨트의 온라인 전시 해설 영상을 7월 16일부터 서울시립미술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또한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한 새내기 SeMA 도슨트가 안내하는 전시 해설을 서울시립미술관 전시도슨팅 앱을 통해 제공한다. 전시도슨팅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울시립미술관’을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SeMA 도슨트 대회》는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을 시작으로 향후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024년 개관 예정인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등으로 확장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관람객과 만나지 못했던 SeMA 도슨트들이《묵다 묻다》를 통해 오랜 동안 축적해온 아카이브를 풀어놓으면서 미술관이 관람객과 만나는 새로운 이야기들을 직조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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