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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수 피디컬]지금 몸을 확인 하지 않으면 무조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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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수 피디컬]지금 몸을 확인 하지 않으면 무조건 아프다
  • 하승수 칼럼니스트
  • 승인 2021.06.27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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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의 균형
인체의 균형과 힘 ( 출처 / 픽사베이 )
▲인체의 균형과 힘 ( 출처 / 픽사베이 )

인체의 균형과 통증

우리의 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균형을 잡고 있어야 통증이라는 것에서 벗어 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일을 하거나 생활 속에서 잘못된 자세로 인해 균형을 잃어버리고 만다. 균형은 건물이 틀어 진 것과 같아서 처음에는 금이 가고 나중에는 무너진다.

이처럼 작은 균열이 있을 때 조치를 해야 하지만 인체는 잘 느끼지 못하다. 이유는 균형을 잡기 위해 관절이 대신해 주기 때문에다. 하지만 관절도 곧 버티지 못해 통증을 느끼고 만다.

무릎이나 팔꿈치, 고관절, 어깨관절 등 다양한 곳에서 이상 증세를 만들어 낸다. 결국 병원 신새를 져야 한다. 그러나 문제는 원인 제공하는 곳을 찾지 못한다는 것이다. 원인을 찾지 못하면 일시적인 치료가 될 뿐 재발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걷기 운동 ( 출처 / 픽사베이 )
▲걷기 운동 ( 출처 / 픽사베이 )

걷기의 불안정 신호

인체의 불균형 상태를 알아보는 방법 중에 쉽게 알 수 있는 것은 보행이다. 걷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던가 주변인에게 봐달라고 하면 된다. 보행 시 다리는 앞으로 가는지, 골반의 움직임이 좌우로 균형 있게 움직이는지, 머리가 바르게 서 있는지, 어깨의 높낮이는 맞는지를 확인하면 불균형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은 바로 걷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걷는 모습을 보면 옆으로 걷는 사람도 많다. 예를 들어 트레이드밀에서 걸으면 한쪽 팔만 가드라인에 부딪히는 경우가 있다.

또한 신발의 한쪽 면만 달아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유심히 관찰을 하다 보면 분명 알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생긴다.

근육의 중요성

불균형은 통증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갑작스럽게 아프다고 하는 분들이 있다면 그것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통증이 아니라 10년 전부터 진행되어 왔던 균형이 버티지 못하고 완전히 무너진 것을 뜻한다. 위에서 말했듯 인체의 균형은 당장 통증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전혀 알 수가 없다. 갑작스럽게 아프다고 할 때 동반해서 일어나는 증상은 근육의 자연 감소이다. 불균형으로 인체가 중심을 잡으려고 하면 무조건 근육이 버텨줘야 한다. 그러나 평소 근육량이 평균 이하이거나 근육의 강도가 약하면 거짓말하는 것처럼 갑작스럽게 통증은 찾아온다. 어제까지는 멀쩡하다가 오늘은 꼼짝도 못 하는 상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체 근육 잘 사용하기

상식적인 과학 이야기를 하자면 받침대가 불안정한 곳에 물건을 올릴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인체에서 받침대 역할을 하는 것이 하체이다. 다리라고 표현한 게 아니라 하체라 표현했다. 엉덩이를 포함한 다리이다.

걸음을 걸을 때 다리가 좌우로 다르게 움직인다면 상체는 엄청나게 흔들릴 것이다. 밑에서 1cm가 흔들리면 머리는 10cm 정도가 흔들릴 것이다. 골반의 좌우 움직임이 다르다면 상체는 어떻게 하면 될까? 이 말은 하체에서 중심이 잘 안 잡히면 우리의 몸은 온전한 상태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어느 날 발목을 삐어 절뚝거리면서 며칠 걸어보면 허리가 아프고 무릎이 아프고, 어깨가 결리는 등 여러 현상이 나타난다. 아마 다리를 삐어본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스쾃 ( 출처 / 픽사베이 )
▲스쾃 ( 출처 / 픽사베이 )

​하체 운동을 하자

흔히 알고 있는 스쾃을 생각해 보자. 하체 근력을 위해서도 하지만 앉았을 때 근육의 밸런스를 위해 다리의 좌우 힘이 균형 있게 존재하는지, 한쪽 다리에만 힘을 주고 일어나는지, 확인을 하면서 정성스럽게 해보라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근육을 위해 무거운 것을 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을 관찰하는 관점에서 가지는 것이 핵심이다. 가까운 미래에 아파서 고생하기 싫다면 지금 당장 해보자

자신의 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습관이 필요하고 운동을 한다면 운동 방법이 아닌 자신의 상태에 집중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다.​

건강하기 위해서 인체의 균형을 잡는다는 것은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의 하나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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