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영화제 사무국은 제10회 아랍영화제(ARAB Film Festival)가 개최 일정을 변경, 오는 9월 2일(목)~9월 5일(일)까지 4일간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아랍의 다채로운 문화와 삶을 영화로 만나는 아랍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아랍 중심 영화제로 국내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아랍권의 다양한 영화를 소개해 왔다.
제10회 아랍영화제에서는 세계가 주목하는 튀니지의 여성감독 카우타르 벤 하니야의 최근작이자 개막작 <피부를 판 남자>를 필두로, 아랍 10개국 8편의 신작과 화제작이 상영될 예정이다.
올해 아랍영화제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영화제 일정을 9월 초로 변경하게 됐다.
저작권자 © 컬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