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 전문기관인 녹색교육센터가 올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생태문화예술 프로그램 <글쓰기로 마음을 키우는 숲놀이터 글꽃숲>에 참가할 서울 및 경기도 소재의 지역아동센터와 공부방을 모집한다.
<글꽃숲>은 2019년 9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월 1회 진행되는 토요활동이다. 총 8회의 연속적인 활동을 진행하며 총 3개 기관 75명의 아이들과 함께 동네숲 친구 만들기, 숲 속 낭독, 모든 것이 시가 돼요, 깊은 숲 캠프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계절과 자연의 변화를 관찰하고 그것을 글로 표현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표현력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계절과 동네 숲 친구와 풍경들에 어우러진 아이들의 활동으로 글꽃숲이 이뤄질 예정이다.
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금번 사업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생태감수성 회복을 도모하며 숲생태활동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아동의 정서에 맞는 언어표현력 향상을 도모한 프로그램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은 녹색교육센터 홈페이지(http://www.greenedu.or.kr)에서 세부안내문 및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7월 2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총 3개 기관이 선정되며 최종 참가기관은 8월 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기관에는 생태문화예술 프로그램, 숲생태전문강사 파견과 함께 간식비 도시락비 등의 식비와 야외 활동용 티셔츠와 모자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