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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온택트 무료로 여는 시민청 활력콘서트 '2021 쇼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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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온택트 무료로 여는 시민청 활력콘서트 '2021 쇼는 계속된다'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1.09.30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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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청 지하에 위치한 시민청의 상설 공연인 ‘활력콘서트’를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1 쇼는 계속된다>를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시민청TV’의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를 통해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2021 쇼는 계속된다>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공연을 관람하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클래식, 재즈, 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시민청 예술가’들의 공연을 비대면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영상으로 공개한다.

시민청예술가는 2013년부터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 클래식, 재즈, 국악, 무용 공연부터 미술치료, 공예 등 시민청에서 진행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주도. 2021년 현재 9기 30팀이 활동 중이다.

이번 온택트 공연에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활력을 선사할 ‘뮤직비디오’, 예술가의 삶을 조명하는 ‘스토리텔링 인터뷰’, 버스킹 브이로그 등 총 30편의 영상이 매주 2편씩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뮤직비디오’에서는 크로스오버, 삼바-파고지, 아프로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풍물드럼, 비파, 까비낑뉴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없는 색다른 악기 연주가 공개된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자이언트 펭TV」, 「런닝맨」 등 유명 방송에서 요들 선생님으로 출연한 ‘요들누나 동혜’, 펑크에 서아프리카 음악 스타일을 결합한 아프로비트를 연주하는 ‘후맵네’, 판소리에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우리 소리의 유연성과 경쾌한 멜로디를 보여주는 현대판 광대 ‘FUN소리꾼’ 등이다.

‘스토리텔링 인터뷰’에서는 일상생활과 창작활동을 병행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보람을 교차하는 예술가의 인터뷰를 통해 공감과 위안을 전달한다. 최초의 여성 변사인 박해수가 속한 국악밴드 ‘청춘악단낭랑’은 청춘을 주제로 자신만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중학교 국어 교사이자 13년차 싱어송라이터인 ‘락강’은 음악을 통해 시각 장애인으로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한 경험을 공유한다. 이밖에 부산 출신 락밴드 ‘클라프(KlaFF)’의 서울 상경기 등 예술과 함께 하는 일상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버스킹 브이로그’에서는 버스킹 아티스트 ‘미지니’가 해금 연주자 은한의 도움으로 생애 첫 해금 연주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악기 견습에서 실제 연주로 이어지는 모습을 브이로그로 공개함으로써 시청자도 배움의 과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021 쇼는 계속된다>는 10월 1일(금)에 시작해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영상은 ‘시민청TV’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포스터] 서울문화재단, 온라인 공연 '2021 쇼는 계속된다'
▲서울문화재단, 온라인 공연 '2021 쇼는 계속된다' 포스터(출처/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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