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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회복시키는 금(琴)빛 소리 '제11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젊은 국악인과 명인의 다채로운 공연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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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회복시키는 금(琴)빛 소리 '제11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젊은 국악인과 명인의 다채로운 공연 펼쳐져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1.12.02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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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김해가야금페스티벌 공연 모습(출처/(재)김해문화재단)

한국을 대표하는 국악기 가야금의 본고장 김해에서 ‘일상을 회복시키는 금(琴)빛 소리가 울려 퍼진다.

(재)김해문화재단은 제11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이 오는 12월 9일(목)부터 11일(토)까지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 있는 김해 시민들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9일(목)에는 젊은 국악인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제29회 김해가야금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인 전해옥, 가야금 앙상블 사계,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악단광칠이 출연한다. 전해옥은 흥보가의 ‘제비점고~제비노정기’를,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은 경복궁 타령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성 연주자 4인으로 구성된 가야금 앙상블 사계는 고금아속(古今雅俗)을 아우르는 음악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음악적 창작을 시도하는 월드뮤직 밴드인 악단광칠은 황해도 지역의 독특한 음악 어법을 담은 새로운 전통 국악을 선보이며 ‘영정거리’, ‘맞이를 가요’ 등 6곡을 펼친다.

둘째 날인 10일(금)에는 국내의 가야금 명인이 총출동, 화려하고 깊은 연주로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김청만 명인의 장구 반주에 맞추어 강정숙 명인, 김남순 명인, 지성자 명인의 무대가 이어진다. 강정숙 명인의 ‘서공철류 가야금산조’와 ‘사랑가’를 시작으로 김남순 명인의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천년만세’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지성자 명인의 ‘성금연류 가야금산조’와 ‘자화상(중모리)’, ‘성주풀이’ 연주가 펼쳐진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피날레 콘서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흥겹게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은 심청가 대목인 ‘방아타령’을 시작으로 창작곡 ‘새난풍류’, ‘막새바람이 부는 산 중턱에 한참을 서있었다’, 위촉곡 ‘밤하늘에 기대어’를 연주한다. 이와 함께 초청공연도 무대의 대미를 장식한다. 국악을 전공한 이력으로 TV 프로그램 <미스트롯2>을 뜨겁게 달구어낸 홍지윤이 출연하여 ‘배띄워라’, ‘상사화’, ‘12줄’ 등의 곡을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국내 최고의 사물놀이패인 김덕수사물놀이패가 출연, 경기 무속음악의 장단을 바탕으로 한 협주곡 ‘신모듬’을 연주한다.

축제는 시설 방역, 체온 체크, 출입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및 좌석 띄어 앉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된다. 김해시와 (재)김해문화재단은 다채로운 가야금과 국악공연을 진행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11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 포스터(출처/(재)김해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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