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23일(목)부터 2022년 1월 2일(일)까지 문화소외 청소년 대상 ’e-무형유산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의 수혜를 제대로 영위하지 못하는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단체, 도서벽지 학교 등 문화소외 청소년에게 무형유산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제공되는 ‘무형유산 꾸러미’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한 청소년에게 즐거운 선물이 될 것이며, 우수한 후기를 남긴 단체에게는 추가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체험 내용은 신명 나는 구음과 놀이로 스트레스를 발산할 전통예능, 평택농악, 형형색색의 색감과 손맛으로 감성을 자극할 전통공예, 매듭장·금박장이 진행된다.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의 e-무형유산 배움터, 무형유산사회교육에서 e-무형유산 체험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단체별(1회 최대 20명)로 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12월 13일(월)부터 12월 16일(목)까지이다.
국립무형유산원 박지영 연구관은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문화소외 청소년들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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