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2022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행복교실' 학습자를 내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은 교육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의 자아실현과 정규 학교교육을 받지 못한 18세 이상 성인들에게 초등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수강료는 무료로, 배움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행복교실은 초등 3단계(초등5~6학년 수준)로 주 3회 2시간씩 40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각 반 25명씩 총 50명이다. 과정 이수시 대전시교육감의 초등학력 인정서 및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의 졸업장이 발급된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김종남 원장은 "교육의 단절을 겪었던 문해교육 대상자들이 글자를 읽고 쓰는 능력을 넘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인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문해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청은 1월 28일까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본관 3층 지역협력부 문해교육센터로 신분증, 명함 사진 2장, 등본을 지참하여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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