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진주시립도서관과 함께 1월 5~6일, 양일간 저작권 지역연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주시립연암도서관(이하 도서관)과 어린이전문도서관을 통해 '겨울 독서교실'을 신청한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이번 도서관 지역연계 교육은 '슬기로운 저작권 생활'을 주제로 도서관·온라인 수업·SNS 등에서 지켜야 할 저작권에 대해 배워본 후, 창작이·나눔이 가치상자 접기, 캘리그래피로 달력 꾸미기 등의 교재를 활용한 특색있는 저작권 체험수업으로 진행됐다.
특히 저작권 문제 풀이 후 교재를 접으면 저금통이 되는 형식의 학생용 보조교재인 '창작이·나눔이 가치상자'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단어 조합 퍼즐, OX 부채 등 다양한 교구 수업을 통해 더욱더 알차고 재미있는 저작권 수업을 구성했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최병구 위원장은 “지역 학생들과 함께 교육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진주시립도서관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안에서 다가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2년 2월 위원회 교육포털을 통해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과 '저작권 체험교실' 등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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