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타임즈

지역 대학교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는 프로젝트 '유니버스타 콘서트'가 오는 20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신인 연주자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연주 기회를 제공하는 '유니버스타 콘서트'는 매년 개최하는 '썸머뉴아티스트콘서트'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 확대로 대전예술의전당이 작년 2월에 처음 선보였다.

지역 음악계 기반 확장과 유망인재 발굴을 위해 기획한 공연으로, 총 8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오른다. 올해도 충남대, 목원대, 배재대, 침례신학대 총 4개의 음악대학 졸업 예정자 중 피아노, 관현악, 성악 분야 신인 연주자들이 선정되었다.

각 학교를 대표하는 예비 예술인으로, 충남대학교에서는 김혜지(피아노), 정고운(소프라노), 황윤지(플루트)가 무대에 오른다. 목원대학교에서는 이세영(피아노), 최문석(첼로), 황시현(바리톤)이, 배재대학교에서는 김동주(피아노)가 연주를 펼치며 침례신학대학교에서는 이재영(피아노)이 전문 연주가로서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인들의 당차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이번 공연은 20일(목)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