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가 2022년 작가 발굴 프로젝트 <수창동 스핀오프> 전시 공모를 오는 24일(월)부터 2월 7일(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진행되고 있는 대구예술발전소 작가 발굴 프로젝트 <수창동 스핀오프>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유망 청년 예술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예술의 등용문이 되어주는 공모 프로그램이다.
전시가 진행되는 '윈도우 갤러리'는 대구예술발전소 1층 정문에 쇼윈도처럼 조성된 공간으로,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작품을 향유할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하게 될 차세대 작가 10인은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특히 윈도우 갤러리를 창의적인 시각으로 적극 활용하여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전시공간을 계획하는 작가 위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10인의 예술가들은 3월 16일(수)부터 12월 18일(일)까지 순차적으로 각각 4주간 개인전을 개최한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대구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개인전 2회 이하 경력의 청년 작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단, 공고일 기준 대학교 재학생은 제외된다.
전시 공모는 1월 24일(월) 공고 후 1월 31일(월)부터 2월 7일(월)까지 8일간 이메일로 접수하며, 최종 선정자 발표는 2월 14일(월) 대구예술발전소 및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