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이 2022 스프링페스티벌 '하이든 아벤트' 공연에 함께할 역량 있는 연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0년 '베토벤 아벤트', 2021년 '모차르트 아벤트'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로 지역의 음악예술인을 발굴·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공연은 2022 스프링페스티벌 기간 중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올해는 첼리스트 송영훈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자들은 송영훈과 함께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오디션 접수기간은 2월 4일(금)부터 8일(화) 18시까지 5일간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며, 오디션은 11일(금)에 진행된다.
대전에 거주하거나 대전 소재 학교를 졸업하는 등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연주자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작곡가 하이든의 소나타 및 실내악곡으로 구성된 지정곡 중 한 곡만 택하여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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