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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욱 연애칼럼] 연애하면서 불안을 느끼는 다섯 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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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욱 연애칼럼] 연애하면서 불안을 느끼는 다섯 가지 이유
  • 이창욱 칼럼니스트
  • 승인 2022.02.04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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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 줄어들면 행복을 느끼는 연애가 찾아온다.

연애하면서 행복과 사랑을 느끼지만 때로는 불안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연애할 때 불안감이 생기는 원인을 다섯 가지 포인트로 알아보자.

첫 번째 불안‘이 사람이 정말 나를 사랑하는 게 맞나?’라는 의심에서 비롯된 불안감이다. 항상 만나서 데이트하는 상대이지만 이 사람의 속마음은 알기가 힘들다. 아무리 '나를 사랑하냐?'고 물어봐도 상대방의 대답은 항상 'Yes!'일 것이다. 그러면 더욱 불안한 마음이 생긴다. 이 사람이 진짜 나를 사랑하는 건지 아니면 형식적으로 이야기만 하는 건지 확신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두 번째 불안‘나를 훌쩍 떠나지는 않을까?’ 하는 이별에 대한 불안감이다. 항상 연애하는 와중에도 이 사람과 헤어지지는 않을까, 혹은 이 사람이 나를 버리고 떠나버리지 않을까 하는 불안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불안감은 이별을 앞둔 연인에게만 나타나는 게 아니라, 한창 사랑이 무르익는 관계에서도 수시로 발생하는 불안감이다.

걱정이 걱정을 부른다. 전혀 신경 쓰지 않았던 부분도 어느 순간 신경을 쓰게 되면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된다. 이는 자칫 망상으로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된다. (출처 : pixabay)
▲걱정이 걱정을 부른다. 전혀 신경 쓰지 않았던 부분도 어느 순간 신경을 쓰게 되면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된다. 이는 자칫 망상으로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된다. (출처/ pixabay)

세 번째 불안‘내가 하는 어떤 말이나 행동을 상대방이 싫어하지 않을까?’해서 나오는 불안감이다. 나의 말이나 행동에 대해서 상대방이 싫어하는 반응을 보일 경우, 이게 자칫 이별이나 헤어짐까지 이어지거나 혹은 상대방의 마음을 괴롭히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나오는 불안감이다.

네 번째 불안 ‘상대방이 바람은 피우지 않을까?’ 혹은 ‘양다리 걸치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다. 내 앞에서는 나만 바라보고 나와 함께 사랑을 속삭이는 상대방이지만, 다른 이성을 만난다든지 혹은 어장 관리를 한다든지 하는 이런 불안감을 떨칠 수가 없다. 그래서 상대방의 핸드폰, SNS 계정 혹은 이메일을 확인하려고 하는 행동도 종종 보인다.

사람은 자신이 믿는 대로 된다고 한다. 가수들도 노래하는 대로 운명이 결정된다고 하는데 이는 스스로 마법의 주문을 거는 것도 비슷한 원리이다.  (출처 : pixabay)
▲사람은 자신이 믿는 대로 된다고 한다. 가수들도 노래하는 대로 운명이 결정된다고 하는데 이는 스스로 마법의 주문을 거는 것도 비슷한 원리이다. (출처/ pixabay)

다섯 번째 불안‘상대방이 내 결점만 바라보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다. 이런 불안은 나 스스로 단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을 상대방이 지적하거나 혹은 내 단점에 대해서 실망하고 마음의 거리를 두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에서 나타나는 불안감이다.

물론 사람마다 혹은 관계에 따라서 이 이외에도 다양한 불안이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누구나 연애하면서 불안한 마음이 전혀 없다고는 단정할 수 없다. 그렇다고 연애를 하면서 어쩔 수 없이 불안감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 불안감을 줄이는 방법도 있다.

불안감을 줄이는 첫 번째 방법은 일단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사랑만 마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나를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 이런 모습만큼 사랑스러운 것은 없으니 말이다. 그리고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믿어주는 마음가짐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이다. 대화를 많이 하면 된다는 것은 알지만 실상 이게 쉽지 않다. 서로 만나서 이야기 잠깐 하고 각자 스마트폰을 한다든지 혹은 게임을 한다든지 하는 모습들을 종종 보게 된다. 의사소통과 감정을 공유하려는 대화에 조금 더 신경 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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