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은 오는 18일까지 대전과 충남 지역의 노인, 장애인, 이주민, 학교밖청소년, 여성, 읍면지역민 등 사회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미디어교육 지원 사업 ‘미소-이음 프로그램’의 참여기관(단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소-이음 프로그램은 미디어 이용, 비판적 이해, 콘텐츠 제작 등 여러 분야의 미디어교육을 계층별 눈높이에서 보다 쉽고, 느리고, 반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구성원의 목소리가 미디어를 통해 표출되고 사회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정훈 센터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미디어가 더 절실히 필요한 곳에 함께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잘 들리지 않았던 이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의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단체는 사전 컨설팅을 거쳐 1년간 미디어교육을 지원받는다. 모집기간은 이달 18일까지이며,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이달 25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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