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으며, 공모선정액은 지난해보다 1억 증가한 4억7천6백만원이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 - 예술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기관과 참여예술인들의 매칭을 통해 팀을 이루어 기업의 이슈를 예술인의 시각에서 다채롭게 해결하며 예술인의 가치와 예술직무영역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대구문화재단은 2년간 총 20개팀 85명의 예술인과 함께 지역 내 다양한 형태의 기업들과 협업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예술인들의 활동 범위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예술활동을 지원함에 있어 예술인과 기업 모두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올해는 전년 대비 약 1억원 정도 증가되어 참여 규모를 총 12개 기업·기관(마을)과 참여예술인 60명으로 확대 지원한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예술인파견지원사업 – 예술로>를 통해 예술인과 기업, 각기 다른 장르 간 예술의 협업 등 예술적 협업의 가치가 발현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 - 예술로>의 참여예술인 및 참여기관 공모는 3월 초 추진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대구 소재 기업·기관(마을) 및 예술인이며, 예술인의 경우 예술인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어야 한다. 관련 문의사항은 대구문화재단 창작·창업지원팀(아트랩범어)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