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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역사문화공간 테미오래, 4월 2일 개관식 '테미개관뎐' 개최...전시, 공연, 이벤트, 예술장터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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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역사문화공간 테미오래, 4월 2일 개관식 '테미개관뎐' 개최...전시, 공연, 이벤트, 예술장터 등 운영
  • 이세연 기자
  • 승인 2022.04.01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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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대전광역시 테미오래가 4월 2일 오후 2시에 개관식 <테미개관뎐>을 개최한다.

테미오래는 10개의 관사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상 속 역사 문화공간인 근현대전시관(도지사공관, 1, 2, 5, 6호 관사)과 시민에게 열린 문화예술 쉼터(7~10호 관사)로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는 도지사공관 및 관사 1, 2, 5, 6호를 개방하여 본격적으로 전시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다.

현재 도지사공관에서는 <6.25전쟁과 이승만 대통령, 옛 충남도청 관사촌에서의 5일간의 기록> 등 6.25전쟁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피난길과 테미오래 관사촌에 머물렀던 기간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을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다.

관사 1호에서는 기획전시 <관사촌 인(人)이야기>를 통해 관사촌에 살았던 사람의 생애와 그 당시 시대를 알리는 전시가 진행 중이다. 상반기에는 화가 나혜석과 김우영의 생애와 관련된 내용을 관람할 수 있다.

관사 2호는 테미놀이박물관으로 <호모루덴스-유희하는 인간展>이라는 주제로 전통 및 근현대 놀이를 체험형 전시 형태로 구성해 11월까지 진행되며, 관사 5호는 테미라운지 '쉼'으로 테미오래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도심 속 쉼터라는 콘셉트에 맞춰 북 카페 형식으로 운영된다.

또 다른 전시공간인 관사 6호는 예술가들의 대관 접수를 통해 다양한 전시가 열릴 계획으로 29일부터는 김조년 교수의 <붓글씨전>이 진행되고 있다. 이외 관사 7호는 테미학당으로 주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관사 8, 10호는 레지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사 9호는 시민 공유 공간으로 회의, 모임, 교육 등의 대관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개관식은 2기 출범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옛 충남도지사공관 준공 9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전통타악그룹 굿', 'art in brass', '박석신 화가와 진채밴드'의 축하 공연이 도지사공관 정원에서 이루어질 계획이다. 아울러 SNS에 방문 사진을 업로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예술장터도 함께 열린다.

테미오래는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오전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붙임. 테미개관뎐 포스터
▲대전광역시 테미오래가 개최하는 '테미개관뎐' 포스터(제공/대전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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