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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한국 이민자 가족의 4대의 삶과 꿈을 담아낸 '파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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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한국 이민자 가족의 4대의 삶과 꿈을 담아낸 '파친코'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2.04.05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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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이민 가족 4대의 삶과 꿈을 그려낸 드라마 '파친코' 포스터(출처/Apple TV+)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를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고국을 떠나 억척스럽게 생존과 번영을 추구하는 한인 이민 가족 4대의 삶과 꿈을 그려낸 대하드라마이다.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과 이민호, 김민하 등이 출연한다.

높은 완성도와 진한 울림을 선사하는 스토리로 '파친코'는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다. 에피소드 4에서는 스스로에게 떳떳한 삶을 지켜내기 위해 어머니의 품을 떠나 새 출발을 선택하게 된 '선자'(김민하)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어 낯선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살던 '선자'(윤여정)가 고향으로 돌아올 결심을 하고, 마침내 영도에 도착해 그동안의 설움을 뱉어내는 장면으로 엔딩을 맞이하며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여운을 전하고 있다. 특히 윤여정은 온몸을 던진 열연으로 수십 년이 흘러서야 어린 시절 물질을 했던 고향 바다에 다시 발을 담그게 된 '선자'의 헤아릴 수 없는 심경을 절절하게 담아내며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민진 작가의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하며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Apple TV+를 통해 4월 29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1천 만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파친코'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4월 11일(월) 오후 3시 59분까지 Apple 대한민국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인 이민 가족 4대의 삶과 꿈을 그려낸 드라마 '파친코'의 '선자'(김민하)(출처/Appl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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