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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원의 행복충전, 비정규직‧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휴가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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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원의 행복충전, 비정규직‧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휴가를 지원합니다.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2.04.19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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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정규직·특수형태근로종사자 1,700명 대상
▲2022년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포스터(출처/경기문화재단)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도내 비정규직 노동자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 1,700명을 대상으로 총 4억 원 규모의 휴가 경비를 지원하는 ‘2022년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은 도내 비정규직·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휴가 경비를 지원하여 노동자의 문화향유 및 여가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행상품, 숙박, 캠핑용품, 온라인클래스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여가상품을 제공한다.

연소득 3,600만 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도민 중 기간제 근로자, 단시간·파견근로자 등 계약기간의 정함이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와 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 대리운전·퀵서비스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가 지원 대상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노동자가 15만원을 자부담하면 경기도가 25만원을 추가로 지원, 총 40만원 상당의 적립금을 휴가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적립금은 6월부터 12월까지 전용 온라인몰에서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몰을 통해 국내숙박, 교통, 체험·입장권과 같은 다양한 휴가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형 문화여가상품’을 강화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소재 여행사와 함께 도내 문화예술시설, 체험프로그램 등 경기도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개발하였으며, 이를 특가상품으로 출시하여 구매 접근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친환경 상품 및 경기도 전통시장 상품을 새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희망 노동자는 오는 5월 2일 9시부터 16일 18시까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PC뿐만 아니라 모바일환경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적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700명의 참여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종구 경기도 노동정책과장은 “올해 여름 이후로는 좀 더 자유로운 휴가여건을 기대하면서 여가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더 완화된 휴가 여건 속에서 취약한 환경의 노동자들에게 노동과 휴식의 균형이 보장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배너(출처/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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