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대전광역시 역사문화공간 테미오래는 오는 16일(월)에 테미오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테미오래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부터 대전광역시로부터 테미오래를 수탁 운영하고 있는 대전문화재단은 테미사랑방 사업을 운영하며 '시민사랑방', '예술인사랑방', '워킹그룹' 등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테미오래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왔다. 금번 포럼도 이러한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한상헌 대전세종지역학연구센터 센터장이 발제를, 이용원 월간토마토 대표가 사회를, 전고필 (사)전라도 지오그라픽 연구소장, 신동호 대구 인문사회연구소장, 서은덕 '구석으로부터' 대표 3인이 발제 토론을 진행한다.
심규익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내년 사업이 기획되는 하반기에 그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사업 계획이 나와 내년에는 더욱 짜임새 있게 시민에게 다가가는 테미오래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금번 테미오래 포럼은 5월 16일(월) 오후 3시에 테미오래의 상징적 공간인 도지사 공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오프라인 참여자는 선착순 15명으로 네이버 폼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은 테미오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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