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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독립영화 프로젝트를 찾아라! 서울독립영화제 '시나리오 크리에이티브 LAB' 공모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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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독립영화 프로젝트를 찾아라! 서울독립영화제 '시나리오 크리에이티브 LAB' 공모 오픈
  • 이세연 기자
  • 승인 2022.06.02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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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크리에이티브 LAB' 공모 이미지(제공/서울독립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가 새로운 독립영화제 프로젝트를 위한 지원 사업 '시나리오 크리에이티브 LAB' 공모를 진행한다.

선정 작품에는 6백만 원의 지원금과 함께 멘토링, 워크샵, 네트워킹 등 한 편의 영화가 완성되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또한 서울독립영화제의 '독립영화 매칭 프로젝트: 넥스트 링크'에서 피칭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독립영화제는 2009년부터 독립영화 차기작 제작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단편영화의 창작 배급 활성화를 모색했다. 2019년에는 장편으로 확대하여 독립영화 본연의 크리에이티브를 발굴하고 창작자를 육성하기 위한 독립영화 기획개발 지원 사업을 시작하였다.

올해 4년째 진행되고 있는 '시나리오 크리에이티브 LAB'은 독립영화 본연의 크리에이티브 발굴과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한 서울독립영화제의 다각적인 사업 중 하나로, 독립영화 기획 개발의 필요성을 이슈화하며 새로운 독립영화 창작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신인 창작자들에게 기획 개발에 필요한 안정적 지원금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및 여러 리소스를 제공하고 창작자 중심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서울독립영화제 시나리오 크리에이티브 LAB을 시작으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는 독립영화 선정작들

지난 3년간 '시나리오 크리에이티브 LAB' 선정작들은 추가 기획개발과 프로덕션에 진입하는 등 기획개발 사업으로서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2021년 선정작 중 임연정 감독의 <나를 찍어줘, 언니>와 박수림 감독의 <할머니의 내일>은 각각 2021년, 2022년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영화제작지원 하반기 제작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어 임연정 감독의 <나를 찍어줘, 언니>는 전주프로젝트2022에서 JICA상과 푸르모디티상을 수상하였다. 2020년 선정작인 명세진 감독의 <열병> 또한 평창국제평화제2021 피칭 프로젝트에서 시대공감상을 받으며 수상 소식을 알려온 바 있다.

2019년 선정작은 갈수록 더욱 높은 완성도를 보이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김현정 감독의 <흐르다>는 기획개발 후 그 다음 해 완성되어 서울독립영화제2021 본선 장편경쟁에서 상영되었고, 조현철 감독의 <너와 나>는 2021년 촬영을 완료하여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유은정 감독의 <미망>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2021에서 <영원한 아이>라는 타이틀로 ‘판타스틱7’ 출품작으로 뽑혀, 칸 필름마켓(Marché du Film)에서 피칭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서울독립영화제는 본 사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선정된 프로젝트들이 제작을 완료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

올해도 새로운 스토리와 목소리를 찾는 서울독립영화제2022 시나리오 크리에이티브 LAB

'서울독립영화제2022 시나리오 크리에이티브 LAB' 지원 사업은 독립 장편영화 1편 이하의 연출 이력을 가진 창작자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6월 20일부터 7월 4일 오후 6시까지이며, 극영화 시나리오 및 기획구성안 등을 심사하여 최대 3편의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LAB에서 개발된 프로젝트는 연말 진행될 서울독립영화제2022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되는 기회를 갖는다.

서울독립영화제2022는 오는 12월 1일에서 12월 9일까지 개최된다. 안정적인 독립영화 창작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시나리오 크리에이티브 LAB' 사업의 자세한 지원 요강은 서울독립영화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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