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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 후 돌아온 대전문학관 문학콘서트 ‘여행과 문학’, 시민들 환영 속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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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 후 돌아온 대전문학관 문학콘서트 ‘여행과 문학’, 시민들 환영 속에 성료
  • 고수영 기자
  • 승인 2022.06.03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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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률 문학콘서트 현장 사진.jpg
▲대전문학관에서 진행된 이병률 문학콘서트 현장 사진(출처/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6월 2일 목요일 저녁 대전문학관에서 진행된 ‘이병률의 시적인 여행’ 문학콘서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문학콘서트는 대전문학관에서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기획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길었던 팬데믹으로 쌓인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대전문학관은 엔데믹으로 전환되는 사회 분위기와 시민들의 기대감에 발맞춰 ‘여행과 문학’을 콘서트 테마로 내세웠다. 이번 행사에 초청작가로 참여한 이병률 작가는, 특유의 아름다운 시적 언어로 펴낸 다수의 여행 산문집을 연이어 스테디셀러 목록에 올리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 작가는 강연을 통해 문학이 여행을 경유하는 방법을 전하고 관객과 허물없이 소통하면서 많은 시민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야외문학관에서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전개된 이번 문학콘서트는 지역 아티스트 ‘w앙상블’의 무대로 행사의 문을 열어 듣는 즐거움을 더했으며, 시민들은 행사 내내 적극적인 환영과 참여로 호응했다.

대전문학관 최예빈 담당자는 “오랜만에 기획한 대규모 야외행사임에도, 사전신청 인원이 이틀만에 100명을 넘기며 빠르게 접수마감 됐다. 거리두기 기간 동안에도 시민들의 공백 없는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많은 행사를 진행했지만, 여건 상 온라인에 중점을 둘 수밖에 없어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올해 남은 행사들도 시민들의 호응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보려고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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