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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소극장 공유 페스티벌, 8월 14일까지 창작자와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연극, 생각을 잇 ㅡ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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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소극장 공유 페스티벌, 8월 14일까지 창작자와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연극, 생각을 잇 ㅡ 다'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2.07.01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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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 공유 페스티벌 2022 연극, 생각을 잇 ㅡ 다' 포스터(출처/소극장 공유 페스티벌 운영위원회)

소극장 공유 페스티벌 운영위원회가 주최한 <소극장 공유 페스티벌 2022 연극, 생각을 잇 ㅡ 다>가 지난 4월 27일(수)부터 8월 14일(일)까지 약 네달, 총 110일간 대학로 소극장 공유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앞서 열렸던 <소극장 공유 2기 동인 페스티벌>에 이어 창작자와 관객이 생각을 잇고 마음을 잇는 공유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서 열린 페스티벌에서도 객석 점유율이 약 73%에 달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체 된 가운데 많은 관객과 만나 교류하고 소통하고 있으며 현재 5번째 참가작 극단 어니스트 씨어터의 <스파르타의 불구아이>가 성황리에 공연중이다. 본 페스티벌은 주최 측과 참가하는 8개 극단은 어떠한 지원금도 없이 순수히 연극을 향해 힘찬 발돋움한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참가작은 연극에 대한 탐색과 실험, 미학적 완성도의 균형을 갖춘 작품들로 구성되어있다. 극단 무변 김남우 연출의 <저 높은 곳으로, 비상>, 극단 명장 윤현식 연출의<바다로 가는 기사들>, 극단 이화 최석원 연출의 <곰스크로 가는 기차>, 극단 U2 Theater 박예슬 연출의 <빠,쁘리카>, 극단 어니스트씨어터 오광욱 연출의 <스파르타의 불구아이>, 극단 물맑고깊은 황정원 연출의 <나 여기있어>, 극단 가변 이성구 연출의 <변신>, 극단 아리 정주영 연출의 <앙스트블뤼테-불안의 꽃> 순으로 공연된다.

참가 극단은 삶의 본질적 물음과 예술적 탐구, 실험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해 나가고 있으며 연극에 관한 생각과 형식을 공유하며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약 4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통해 각양각색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여, 사회와 예술에 대한 새로운 지평으로 열고자 한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시대와 삶을 반영하는 연극을 통해 생각을 잇ㅡ고, 마음을 이ㅡ어 창작자와 관객 모두에게 흔들리는 일상 속 든든한 쉼터가 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봄날의 희망찬 기운을 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본 페스티벌은 송형종 운영위원장과 국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과장인 윤종수 예술감독, 소극장 공유 페스티벌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며 극단 명장, 가변, 무변, 물맑고깊은, 아리, 이화, 어니스트씨어터, U2 Theater가 주관한다. 자문위원으로는 김건표, 김은경, 김흥모, 박장렬, 방지영이 있으며 한국연극협회, 서울연극지회, 한국 유튜버 협회가 후원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링크, 네이버 티켓, 대학로 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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