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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속에서 자연을 만나는...예술작품과 공연을 즐기면서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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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속에서 자연을 만나는...예술작품과 공연을 즐기면서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일깨운다.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2.07.13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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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가 범지구적인 화두가 된지 오래, 매스컴에서는 연일 미래에 다가올 위험을 경고한다. 뉴스를 보며 위기의식을 느끼다가도 바쁜 하루를 살다보면 쉽게 잊어버리고 만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환경보존을 깨닫고 인식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 그 해답을 문화 속에서 찾아본다. 

전시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김준권 판화전>에서는 우리 국토의 백두대간을 새긴 수묵판화를 만나볼 수 있다. 전국을 답사하면서 관찰한 리얼리즘적 풍경을 김준권 작가만의 독자적인 목판화로 재현했다. 우리나라 산세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전시로 8월 14일까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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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김준권 판화전 전시작 山韻(출처/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금민정 작가의 <자연의 경계에서>전은 특정장소에서 작가가 감각하고 기억하는 자연을 표현한 미디어 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의 의미를 읽어내고 해석하려 애쓸 필요 없다. 그저 산책하듯 전시장 속 자연을 거닐어보자.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 느껴질지도 모른다. 전시는 10월 23일까지 이다.

김해서부문화센터 스페이스 가율에서는 <스마일 포레스트>전시를 7월 15일(금)부터 9월 25일(일)까지 개최한다. AI기술을 입은 예술작품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교감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다. 자연이 그려내는 초록풍경은 같을지라도 보는 이의 감정과 세계관에 따라 모두 다른 감각으로 새겨진다.

공연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던 <바다탐험대 옥토넛>이 뮤지컬 시즌 2로 돌아왔다. 옥토넛 대원들이 가시관 불가사리로부터 아기 산호 코리를 보호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신비로운 바다 탐험과 함께 환경보호를 일깨우는 공연이다.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7월 16일(토)과 17일(일) 이틀 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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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탐험대 옥토넛 공연 사진(출처/김해문화재단)

<빨간 장화를 선물한 고양이>는 김해문화재단의 예술인 지원사업인 불가사리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이는 제이제이창작예술협동조합의 어린이 창작극이다. 아이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일상에서 재미있고 신나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7월 31일(일)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무대가 펼쳐지며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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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장화를 선물한 고양이 포스터(출처/김해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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