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2시 2022 씨네오페라 '맥베스' 공연 실황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상영한다.
오페라의 거인 베르디의 작품인 '맥베스'는 플라시도 도밍고, 안나 네트렙코 등 최고의 스타 라인업으로 꾸려져 2018년 베를린 국제오페라 극장 공연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동명의 셰익스피어 비극을 바탕으로 한 베르디의 초기 오페라 중 하나로, 깊이 있고 원숙한 음색을 느낄 수 있어 시대를 뛰어넘는 명작으로 꼽힌다.
특히 거대한 서사를 담고 있어 자주 공연되지 않는 만큼 쉽게 접할 수 없기에 이번 공연 실황 상영은 용인시민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맥베스'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공연 직전 국내 저명한 오페라 평론가의 쉽고 재밌는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프리렉처가 운영된다. 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
저작권자 © 컬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