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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라운지멤버 25팀이 협력하는 교육 및 체험, 전시, 상영, 공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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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라운지멤버 25팀이 협력하는 교육 및 체험, 전시, 상영, 공연 등
  • 고수영 기자
  • 승인 2022.10.11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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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협력프로젝트 <꿀벌구조대작전>(출처/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2022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라운지멤버 연계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계프로젝트는 ‘입주단체 협력프로젝트’와 ‘라운지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단체 협력프로젝트’란, 3팀 이상의 그루버(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가 컨소시엄 형태로 상상캠퍼스를 활성화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도민 대상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라운지 프로젝트’란 공유오피스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라운지멤버가 팀을 이루어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6개 프로젝트(입주단체 협력 5건, 라운지멤버 라운지 1건)가 진행되며, 총 25개 팀이 참여한다. 9~10월은 협력프로젝트 <꿀벌구조대작전>이 진행된다. 입주단체 5팀(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 재재상점, 고마음나무 주식회사, 책속의책, 지구사용공부방)이 어린이 참가자들과 ‘꿀벌 구조’를 주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2021년 어린이 그루버 1기에 이어 어린이 그루버 2기로 위촉되어 꿀벌구조대원으로 활동한다.

9월 30일부터 매주 금요일 진행 중인 라운지프로젝트 <걷고 보고 기록하는 일상>은 라운지멤버 3인(이미경, 장청옥, 박영아)이 참가 도민들과 함께 경기상상캠퍼스에서의 일상을 기록하는 방식을 탐구하는 프로젝트다. 경기상상캠퍼스를 걷고 보며 글·시아노타입 사진기록·직조 등 일상을 기록하는 과정을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며 8주차 프로그램이 끝나는 11월 18일(금)부터 11월 25일(금)까지 경기상상캠퍼스 생활1980 1층 오픈체험장에서 결과공유 전시를 진행한다.

10월 말에는 숲속도깨비들이 어두운 경기상상캠퍼스 밤을 밝히는 <숲속도깨비>가 입주단체 양유리, 엔다스, 영청과 함께 진행된다. 한국도깨비로 할로윈을 재해석한 프로젝트로, 경기상상캠퍼스 사색의 동산, 잔디마당 일대에서 10월 28일(금)~31일(월) 실외 전시를 진행하며 할로윈 당일인 10월 30일(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상캠퍼스의 밤을 빛과 도깨비로 채우며 새로운 K할로윈 문화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11월에는 3개 전시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상상캠퍼스의 슬로건 ‘모두의 숲, 미래의 캠퍼스에서 상상의 날개를 펼치다’에서 착안하여 기획한 ‘생태’와 ‘미래’에 주목하는 <인위의 대지: 인류세 접속하기> (이하 인류세 접속하기) 실외 전시가 11월 중순 이후에 진행된다. <인류세 접속하기>는 입주단체 오스오프, 오브니, 순트가 협력하여 예술가의 태도와 역할에 대한 탐구를 통해 ‘인류세’라는 낯선 지질학적 용어를 해석한 오브제가 전시될 예정이다.

11월 15일(화)~17일(목)까지 입주단체 세컨드크랙, 소요컴퍼니, 뮤지엄스튜디오, 주민센-타가 함께하는 전시 <인앤아웃>은 다양한 의미로 경기상상캠퍼스 내외부를 ‘IN(안)’과 ‘OUT(밖)’으로 해석하는 전시이다. 입주단체의 최대 연장 기간인 3년차를 ‘OUT’으로 2022년 신규 입주단체를 ‘IN’으로 해석하기도 하고 경기상상캠퍼스 공간 자체를 ‘IN’과 ‘OUT’으로 해석하기도 하며 다양한 해석을 각 단체의 작업물로 공간1986 멀티벙커 일대에 전시한다.

11월 18일(금)~22일(화)까지 소요컴퍼니, 순트, 키트컬렉티브, 이서우드, 타임플라워가 함께하는 <내사랑의 생태계>는 영상콘텐츠 산업 환경문제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영상 제작을 위한 가이드를 만들고 실험하는 프로젝트다. 지속 가능한 영상제작 가이드 라인을 준수한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전시 상영한다.

경기상상캠퍼스 김예원 담당자는 “그루버들이 공통된 주제와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협력하여 도민들과 소통하는 문화예술 판을 만들어가고자 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상상캠퍼스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펼쳐지는 시간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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