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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욱 연애칼럼] 잠들어있는 연애 세포를 깨우는 다섯 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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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욱 연애칼럼] 잠들어있는 연애 세포를 깨우는 다섯 가지 방법
  • 이창욱 칼럼니스트
  • 승인 2022.10.12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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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 대해서 무감각해졌다면 나 자신을 먼저 점검해보자

연애라는 단어가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게 되었다. 약 2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서인지? 경제적 어려움이 연애의 진입장벽을 한층 더 높여 놓아서 그런 것인지? '남녀'라고 하면 로맨스가 아니라 갈등을 먼저 이야기하는 우울한 세상이 되어버렸다. 그래서인지 사회 전반적으로 러블리한 연애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우리의 연애 세포마저 긴 겨울잠을 자는 것은 아닐까?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활동하는 일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다시 활기찬 생활을 해야 할 때가 되었다. 이 시기에 맞추어 잠들어 있는 연애 세포를 깨우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생활에 여유를 찾아라

쳇바퀴 돌듯 무신경하게 하루를 보내다 보면 쉽사리 여유를 잃어버린다. 이런 생활에서 자신만의 여유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 생활의 여유는 마음에 여유 공간을 만들어낸다. 연애도 결국 마음에 빈 공간이 있어야 시작할 수 있는 법. 하루에 10분이라도 잠시 시간을 내어 나만의 여유를 즐겨보자. 연애 세포를 깨우는 첫걸음이다.

매력적인 이성을 보았을 때 우리는 '마음에 든다'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상대방이 나의 마음 안에 들어온다는 뜻으로 심리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 연애를 잘 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출처 : pixabay)
▲매력적인 이성을 보았을 때 우리는 '마음에 든다'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상대방이 나의 마음 안에 들어온다는 뜻으로 심리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 연애를 잘 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출처/pixabay)

2. 자기관리를 시작하자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는 게 일상이 되어버리다 보니,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이 화장품 업계란다. 실제로 번화가에 수많은 화장품 가게들이 문을 닫았다. 자기관리는 비단 화장이나 외모를 꾸미는 것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다이어트를 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 더 나아가 일상 관리를 하면서 신체와 마음의 밸런스를 찾는 것 모두를 뜻한다. 자기관리가 습관화되기 시작하면 바로 자신감이 솟아난다. 남녀를 불문하고 자신감이야말로 사람을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든다.

3. 현실에서 더 많은 사람을 만나자

알게 모르게 온라인 생활이 익숙해졌다. 온라인 쇼핑, 비대면 미팅 등 스마트폰이나 스크린으로 사람이나 캐릭터를 보는 게 익숙할 지경이다. 사람이 소통하는 것에 중요한 것인 대면(Face-to-Face)하고 대화를 하는 것이다. 사실 우리는 언어뿐만 아니라 비언어적인 대화에서 더 많은 교감을 한다. 그 때문에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고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고 감정을 나눌 수 있다.

특히 연애에 있어서 언어뿐만 아니라 비언어적인 교감이 더 크게 작용한다. 상대방의 표정, 분위기, 손의 움직임, 미세한 몸의 떨림 등은 반드시 만나야만 알 수 있는 중요한 비언어적인 요소다. (출처 : pixabay)
▲특히 연애에 있어서 언어뿐만 아니라 비언어적인 교감이 더 크게 작용한다. 상대방의 표정, 분위기, 손의 움직임, 미세한 몸의 떨림 등은 반드시 만나야만 알 수 있는 중요한 비언어적인 요소다. (출처/pixabay)

4. 로맨스 작품에 관심을 갖자

영화나 드라마 혹은 소설이나 예술작품도 좋다. 로맨스나 사랑 혹은 연애를 주제로 한 작품을 자주 접하면 연애에 대한 영감을 받을 수 있다. 연애의 감정은 수학 문제를 푸는 것처럼 논리적이거나 객관적인 영역이 아니다.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표현은 감정을 풍부하게 하고 상대방을 생각할 기회를 마련해 준다.

5. 희망적인 생각을 하자

내담을 하는 사람 중에서 연애에 대하여 냉소적이거나 자포자기 심정을 표현하는 경우를 자주 경험한다. 절망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낸다. 반면 희망적인 생각은 긍정적인 결과를 부른다. 마음에 드는 이성과 썸을 타고 고백하는 것, 그리고 여행이나 데이트를 하는 것 역시 '사랑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희망적인 생각에서 출발한다. 희망적인 생각은 연애의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연애는 입사 면접이 아니다. 모든 스펙을 갖추어야 연애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도 아니다. 연애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감정을 교류하고 라포르를 쌓는 과정에서 사랑이 싹트는 자연스러운 본능이다. 그리고 연애는 서로의 행복을 위한 친밀한 관계라는 것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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