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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거리극축제학교 ‘공간(共間)’ 참가자 모집...축제 기획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한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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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거리극축제학교 ‘공간(共間)’ 참가자 모집...축제 기획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한 수업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2.11.14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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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22년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특강 ‘축제를 통하여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진행중인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감독 모습이다. Ⓒ 안산문화재단

(재)안산문화재단은 거리예술과 축제 인재 양성을 위한 안산거리극축제학교 수업 참가자를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산거리극축제학교는 축제 기획 인재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대면 수업이다.

축제 기획은 거리예술과 거리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역사의 흐름에 맞게 콘텐츠를 기획하여 선보이는 작업으로 축제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원동력이지만 실상 축제 기획 전문가를 만날 기회는 드물다. 안산거리극축제학교는 ‘공감의 시간, 공연의 시간 <공간(共間)>’을 타이틀로 수강생은 한 달여 간 5회차 수업을 참여할 수 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연제작담당은 "거리예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국내 최고의 축제기획자에게 배울 수 있는 드문 기회"라고 말했다.

거리공연이 축제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장르의 경계가 없어지고 전 연령층이 공유하는 장르로 성장하면서 축제 전문 기획자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 지원서접수를 통해 총30명의 ‘예비 기획자’를 선발하고 국내 거리예술과 축제분야의 전문가들이 이들의 멘토로 나선다. 예비 기획자들은 축제전문가들로부터 축제 콘텐츠 기획과 현장실습을 통해 집중 과외를 받을 수 있다.

세계3대마임축제로 알려진 춘천마임축제의 총감독 강영규, 포항거리예술축제 예술감독 신혜원, 前 한국거리예술센터 운영위원이자 독립기획자로 활동 중인 황혜신, 국내 예술단체의 해외진출과 유럽과 아시아 공동제작 및 국제교류 경험이 풍부한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임현진 협력감독이 멘토로 함께 한다.

예비 기획자들은 11월 24일 첫 수업 이후 4주간의 수업을 토대로 12월 22일 시민거리극<컴온스테이지>현장수업에 실습생으로 참여한다. 참여자들에게는 안산거리극축제학교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업주제와 참여 방법 등 상세정보는 안산문화재단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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