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립미술관은 한국 수묵화의 대가 김호석 작가를 초대해 '김호석 : 검은 먹, 한 점'전을 4월 4일부터 8월 1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1970년대 후반 초기 작품부터 2023년에 제작된 신작까지 총 92점이 전시되 작가의 예술세계를 한 번에 조망 할 수 있는 전시가 될 예정이다.
김호석은 전통회화 양식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변용을 통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확고히 구축한 작가이다. 김호석은 작품을 처음 시작한 1970년대 후반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인물화, 농촌 풍경화, 역사화, 동물화, 가족화, 선화 등 다양한 작업을 했으며 작품을 통해 우리 시대의 가치와 정신을 구현하고자 했다.
전시가 시작되는 4월 4일 화요일 오후 4시에는 전시의 개막행사가 열린다.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제5, 6전시실에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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