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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국제교류전 '안전한 지평선: 발트 현대 도예'展 개최...발트 3국(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라트비아)의 동시대 첨예한 쟁점을 담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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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국제교류전 '안전한 지평선: 발트 현대 도예'展 개최...발트 3국(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라트비아)의 동시대 첨예한 쟁점을 담아내
  • 고수영 기자
  • 승인 2023.04.05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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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타 인드류나이테, 자연의 죽음, stoneware, stains, 60x60x60cm, 2021.JPG
▲루타 인드류나이테, 자연의 죽음, stoneware, stains, 60x60x60cm, 2021(출처/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2023년 첫 기획전으로 <안전한 지평선: 발트 현대 도예>展을 4월 7일(금)부터 7월 30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유럽의 발트 3국(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의 작가 75명이 참여하는 국제교류전이다. 발트 3국의 도예 문화는 오랜 역사와 풍부한 표현력을 가지고 있어, 장식을 담은 작품부터 현대적인 디자인과 개념을 반영한 작품까지 다양하게 출품됐다.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을 비롯해 글로벌 자본주의, 환경문제, 전쟁 등 동시대의 첨예한 쟁점과 담론을 다룬다.

레에나 쿠우트마, 안전한 수평선. 횡단보도, porcelain, cardboard, metal, paint, 34x19x34 cm, 2022.JPG
▲레에나 쿠우트마, 안전한 수평선. 횡단보도, porcelain, cardboard, metal, paint, 34x19x34 cm, 2022(출처/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한편 클레이아크는 이번 교류전을 통해 국제 위상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전시는 라트비아 현대도자센터, 디우가우필스시립 마크로스코 아트센터가 공동주관하고 에스토니아 도자협회, 리투아니아 예술가협회 및 한국도자재단과의 협력으로 준비됐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허재현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무한대로 확장하는 사고(思考)를 공유하고, 연대를 만드는 폭넓은 사유와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국제교류전 '안전한 지평선: 발트 현대 도예'展 포스터(출처/(재)김해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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