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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청소년과 안산시민을 위한 청소년 키움티켓, 소외계층 나눔티켓 관람료 지원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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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청소년과 안산시민을 위한 청소년 키움티켓, 소외계층 나눔티켓 관람료 지원 활발
  • 고수영 기자
  • 승인 2023.05.03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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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공연 관람을 위해 공연장을 찾은 학생단체관객(출처/Ⓒ안산문화재단)

지역 문화의 활성화는 지속적인 지원과 적극적인 참여라는 두 개의 축이 맞물려 사각지대를 좁히고 기회가 공평하게 제공되는 것에 성패가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재)안산문화재단은 안산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의 관람료 일부를 지원하는 ‘키움티켓’과, 차상위계층, 장애인, 복지관 등 문화소외이웃을 대상으로 관람료 전액을 지원하는 ‘나눔티켓’의 문화복지사업을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키움티켓은 청소년 관람료의 50%를 15,000원 상한으로 지원하고 나눔티켓은 20,000원 상한으로 관람료 전액을 지원한다. 안산문화재단은 미래 잠재 고객인 청소년들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소외이웃의 여가활동을 장려함으로써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자 노력하고 있다.

▲키움티켓 공식로고 Ⓒ안산문화재단

2023년에 주목할 점은 안산문화재단 키움티켓의 예산이 전년 대비 1,500만원 증액되어 더 많은 청소년과 학교, 단체에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안산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연신청부터 선정까지 교육 현장에서 쉽게 이용 가능한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이 갖춰지고 있다.

안산문화재단은 청소년들의 정서에 적합한 유익한 공연을 추천하고 관내 학교들의 학사일정을 충분히 고려하여 특화된 공연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단체관람의 경우 담당 선생님이 공연장 안전시설을 사전답사하고 공연 자료를 학생들에게 배포하며 학생들의 안전과 감상 효과를 최대화하려는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나눔티켓은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이 지원대상으로 지역민의 문화격차를 줄이고 문화복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목표는 키움티켓 3,620명 나눔티켓 1,120명으로 설정했다.

키움티켓과 나눔티켓은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안산만의 건강한 사회자원이다. 안산문화재단 공연기획부는 더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과 이용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관련 단체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시민 개개인에 대한 홍보를 지속하여 신청부터 관람까지 전 과정에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장의지를 밝혔다.

새달부터 개막을 앞둔 키움티켓 공연은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 콘서트 <무비 OST 콘서트 with 첼로댁>, 유아동극<폴리팝>, <동그랑 할머니가 읽어주는 세계동화>, 최백호, LUCY+런치의 콘서트 <ASAC 플레이리스트> 등이다. 한편, 5월 5일부터 7일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되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키움티켓 홍보부스’가 운영될 예정으로 오후1시 부터 5시 사이에 방문 상담받는 청소년, 학부모, 선생님들에게 휴대용 구급함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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