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타임즈

대전예술의전당은 2023 제작연극 '멋진 신세계'의 배우를 오는 9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모집한다.

'멋진 신세계'는 올더스 헉슬리가 1932년 발표한 명작으로, 세계 3대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과학기술이 발달한 미래 사회에서 인간의 삶과 정체성을 탐구하고 인류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작품이다.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창극 <귀토>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연출가 고선웅(서울시극단 단장)이 각색·연출을 맡았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버나드 마르크스, 존, 레니나 등 주·조역과 앙상블 배우를 선발한다. 연습 및 공연 일정에 참여 가능한 전문 배우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차 서류 적격자 발표는 5월 15일(월)이며 오디션은 5월 19일(금)에 진행, 최종 합격자 발표는 5월 24일(수)이다.

신청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공연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