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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이 전하는 비폭력, 평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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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이 전하는 비폭력, 평화 메시지...
  • 조윤희 기자
  • 승인 2019.08.02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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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5일부터 10일간 독립투사들의 발자취를 따라 ‘대한독립분투기, 응답하라 1919’ 진행
 독립투사들의 발자취를 따라 ‘대한독립분투기, 응답하라 1919’

오는 8월 5일부터 10일간 독립투사들의 발자취를 따라 중국 내 항일 유적지(단둥, 백두산, 연길, 하얼빈, 상하이, 난징 등)를 탐방하는 ‘대한독립분투기, 응답하라 1919’는 폭력을 이기는 힘은 비폭력, 평화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마음톡톡’ 예술치료사들의 지원으로 제작한 ‘아리랑’ 퍼포먼스 현지에서 진행 예정으로 사단법인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대표 조정실, 이하 학가협)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대한독립분투기, 응답하라 1919’ 프로그램이 8월 5일(월)~14일(수), 9박 10일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올해 2019년을 맞아 일본 제국주의라는 거대한 폭력에 맞서 비폭력, 평화적으로 항거한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투사들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며 후손들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이끌어가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금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학생들이 상처 회복의 적극적인 의지를 바탕으로 폭력에 대항하는 가장 큰 힘은 결국 비폭력, 평화라는 것을 깨닫고 비폭력과 인도주의 정신, 자신감을 키워 우리 사회의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대한독립 분투기, 응답하라 1919’ 프로그램을 위해 참가 학생들은 5월부터 총 여섯 번의 사전 교육 활동을 진행했으며 국내의 3.1 운동 유적지, 서대문 형무소, 천안 독립기념관 등 대한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투사들의 노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GS칼텍스 사회공헌 사업인 예술치료프로그램 ‘마음톡톡’ 음악 치료사들의 도움을 받아 우리 민족의 노래 <아리랑> 음원의 편곡·제작과 함께 중국 내 항일 유적지에서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으로 9박 10일간의 항일 유적지 탐방을 마친 후에는 그간의 기록을 사진으로 남겨 9월 중순부터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금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에게 어떠한 성장과 배움이 있었는지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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