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시리즈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를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일원에서 선보인다. 금번 공연은 종묘제례악부터 아리랑까지 총 12종목의 무형유산을 상설공연 13편, 공모작 공연 6편 등 총 19개의 무대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다.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는 책으로만 만나던 무형유산을 다채롭게 경험하는 축제로써 유·무형 유산을 함께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지난해 1만5000여명이 함께했다.

▲ 독특한 한국적 미학은 물론 시대상까지 엿보는 ‘원형무대’ 과거에 새로운 삶을 부여하는 ‘창작무대’ ▲ 가곡의 품격 강권순과 신성 하윤주, 판소리 보성소리 권위자 윤진철, 창극계 뮤즈 이소연과 실력파 소리꾼 이광복, 180도 거중돌기가 빼어난 줄광대 한용섭 등이 시대 최고 예인들의 무대 ▲ 위안부 피해자와 안데르센 동화 등 다양한 소재로 시대와 소통하고자 하는 젊은 예인들의 무대 ▲ 오방색 팔찌만들기 등 무형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이 열린다. 공연에 관련한 사전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