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스피치웅변협회 광주전남본부는 오는 31일(토) 오전 9시에 광주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제19회 8.15 전국통일스피치(SPEECH)웅변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스피치대회에 참가한 연사들은 8.15 광복절 74주년을 기념하고 평화통일 염원을 주제로 하여 대한민국의 광복과 평화통일에 관한 체험담과 내용을 주 소재로 발표한다.
한국스피치웅변협회 광주전남본부 유표근회장은 "광복절 74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제19회 8.15 전국통일스피치(SPEECH)웅변대회를 개최하는 목적은 조선 인조 시대에 50만 조선 민중이 청나라에 끌려가 육체와 정신을 유린당하고, 일제의 20만 조선 민중이 착취와 억압에 굴복했던 치욕을 역사를 다시는 되풀이 하지 않아야 하겠다는 취지에서 본 웅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지정학적으로 한반도는 외세의 침략에 유린당했지만 앞으로는 결단코 나약한 역사를 되풀이해서는 안되며 대한민국 헌법 1조 1항에 명시되어 있듯 국민이 주인이 되는 강한 대한민국, 문화강국, 세계를 선도하는 선진대국으로 발돋움 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이 대회를 통하여 전 국민에게 홍보해야 할 것이다."라고 최종 취지를 말했다.
한편, 제19회 전국통일스피치(SPEECH)대회는 통일부, 교육부,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 한국스피치리더십교육원,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교육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광주광역시의회, 구청, 유표근성공스피치센터가 후원 및 협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