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0월4일(금)부터 5일(토)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내 인라인 하키장에서 "퍼블릭×퍼블릭" 공공 미술 축제가 열린다.
"퍼블릭×퍼블릭"축제는 올해로 4회째 열린 축제다. 이번 축제는 100주년을 맞은 전국체전 주제에 맞춰 ‘화합과 참여’로 기획한다. 그리고 예술가들이 사는 예술마을에 시민들을 초대하여 축제를 펼친다는 콘셉트로 진행한다. 작가와 시민 참여를 통해 완성하는 공공 미술 작품, 다양한 체험 행사, 각양각색의 클라운(극단 배우)들이 이끄는 시민 참여 공연 등으로 예술마을을 조성하여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에 참가하는 무소속연구소와 최민석 작가는 산업 현장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철근, 플라스틱 등을 사용하여 예술마을을 구조설계하였다. 익숙한 사물을 활용하여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통해 시민들은 일상공간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전문작가와 함께 예술마을을 채워나갈 시민예술가 100인은 전국체전을 주제로 한 글과 그림을 창작하여 예술마을에 전시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디자인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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