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스타트업 창업들 참여하는 ‘2019 서울시-UN 청년창업대회’가 10월 1일 오전 9시 서울 종로타워 위워크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덴마크, 스위스, 인도 등 35개국 175개팀(530여 명)이 지원해 역대 최대 참여율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예선을 거쳐 30개 팀을 선발했다. 본선에 오른 청년 창업가와 예비 창업가 30개 팀이 유엔이 수립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고령화와 건강, 직업능력 향상, 환경적 생산과 소비를 주제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다. 생활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기술, 시민체감도 높은 제품·솔루션을 보유한 팀들이 대거 참여한다.
대회를 통해 선발된 7개 팀에게는 2천만 원 상당의 지원금과 함께 시장진출을 위한 전문가 코칭, 투자자들과의 데모데이*, 해외도시들과 파일럿 및 R&D 사업 참여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유엔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유엔개발계획(UNDP),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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