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타임즈

통일교육협의회와 여성분과위원회가 오는 10월 1일 오후3시 정동 프란치스코회관 212호실에서 ‘통일교육은 가정에서부터’라는 주제로 2019 여성분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금번 행사는 통일교육협의회가 주최하고 통일교육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가 주관,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한 행사 ‘2019 여성분과 토론회: 통일교육은 가정에서부터’는 여성분과 소속단체 회원 및 회원단체, 일반시민 등 약 55명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전환기의 여성 통일교육: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가?’란 주제로 제1 발표를 진행했다.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남북한 통일의 문제를 봐야하는지? 또 평화경제의 주체자로서의 여성의 관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남북여성교류는 여성주의적 관점의 통합을 통해 북한사회의 변화와 기존의 남북교류의 한계를 극복해야 함이 주장됐다.

민간단체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갑준 부장은 민간단체와 통일교육 활성화 필요성을 밝히며,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예산 확보와 지원방안이 부족하므로 해마다 예산의 영향에 따라 통일교육의 활성화와 위축이 반복되는 문제점이 지적되었고 통일교육지원법의 강화와 현실적인 시행을 위해 예산지원 조항이 필요함이 강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