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31일 권역별 공공도서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옥정호수도서관을 개관한다.
1층의 열린자료실과 북카페, 어린이자료실을 비롯해 2층 일반자료실, 현자의 서재, 계단형 소공연장, 휴게실과 3층 예술극장&음악감상실, 문화강좌실, 동아리실 및 지하 1층 보존서고와 창작실 등 다양한 도서공간과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1층 열린자료실은 호수 조망권을 살려 독서 토론과 미니음악회 등 밝은 분위기로 음료와 함께 편안히 책을 볼 수 있으며 일반자료실에서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독서가 가능하다.
시민들의 효과적인 정보 선택을 위해 큐레이션을 도입하고 시각적·공간적으로 자료를 배치했으며 전 층을 1층 통합데스크를 통해 운영한다.
옥정호수도서관은 인근 옥정호수공원과 맞닿아 있는 이색적인 도심 속 독서문화 공간으로 개관 전부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특히 지역중앙관으로서 지역 행정자료와 문화자료 등을 수집해 보존기능을 강화함과 동시에 레퍼런스 라이브러리 역할을 수행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책도 읽고 문화도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인 옥정호수도서관이 양주시민의 사랑을 받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책 읽는 도시 양주 조성에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컬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