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은 지난 29일 대학장인 류한우 군수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농업인대학(신소득작목반) 교육생이 참석한 특강을 실시하였다.
농업인대학은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과정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는 중장기교육으로, 올해는 특용․약용․산채류 등 다양한 신소득작물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정농업도시 단양군이 올해 농업기술 시범사업을 확정하고 농촌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시범사업은 소득 작목과 식량작물, 인력육성, 농업개발, 귀농귀촌 5개 분야(36종, 215개소)에 모두 14억5589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들 사업은 기계화를 통해 노동력을 줄일 수 있어 농촌 일손 부족도 해소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득개발 지원 사업인 농업개발 분야는 농업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4000만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류한우 군수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공부하는 여러분이 단양농업의 미래”라고 교육생을 격려했다. 또한 "농업인대학이 최고의 농업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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