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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2일 '제17회 발달장애인 농구잔치'...스포츠를 통해 사회와 화합, 소통의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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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2일 '제17회 발달장애인 농구잔치'...스포츠를 통해 사회와 화합, 소통의 계기 마련
  • 전동진 기자
  • 승인 2019.11.02 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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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제16회 농구잔치 진행 모습 (제공/서울시)

스포츠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높인다. 서울시가 오는 2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제17회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농구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32개의 발달장애인 농구팀을 비롯, 가족·자원봉사자·일반시민 등 약 600여명이 참여한다. 대회에 앞서 장애인 인식개선에 기여한 SMBT 성민농구단 정재영씨를 비롯한 2명에 대해 서울특별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정재영 씨는 SMBT 성민농구단으로 활동하면서 농구를 통해 지역 사회와 화합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며 당사자로서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했다.

서울로잉클럽의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사 양승원 씨는 농구팀 코치로서 개인기술지도 등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기량향상 및 사회성 함양에 이바지했다.

시는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 행사장 내 경기 진행요원에 대한 안전교육 및 응급구조 요원 배치 등으로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와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배형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올해도 참여 선수 및 시민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기시기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발달장애인들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한옥마을에서 지난 28일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은 전북장복 주간대학 이용 발달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 발달장애인들은 초코파이 만들기 체험과 전주 한옥마을을 관광을 진행했다.

전북장복 주간대학은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성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일상생활 훈련과 여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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